정보
| Title | The Phoenician Scheme(페니키안 스킴) |
|---|---|
| Genre | 코미디, 모험 |
| Release | 2025 |
| Director | 웨스 앤더슨 |
| Actor | 베니시오 델토로, 미아 트리플턴, 마이클 세라, 스칼렛 요한슨,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행크스, 빌 머리, 리즈 아메드, 브라이언 크랜스턴 |
| Running Time | 1h 41m |
| Cookie Info | ❌ |
| Star Rating | ⭐⭐⭐⭐⭐ |
|---|---|
| Viewing Date | 2025.06. |
시놉시스
재력가 자자 코르다가 수녀인 외동딸을 유일한 상속인으로 지명하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데,
부녀는 음모를 꾸미는 거물, 해외 테러리스트, 암살자들의 표적이 된다.
후기
난 정말 웨스 엔더슨이 좋다..
미감은 말할 것도 없고 스토리는 항상 기상천외하다ㅎㅎ
어떻게 보면 허무맹랑 할 수도 있지만 재치있어서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등장인물들이 굉장히 입체적이다. 선 악으로 깔끔히 나뉘는 것도 아니고 굉장히 다면적인 캐릭터들이 많이 나와서 재미있다.
물론 그냥 밑도끝도없이 악의를 가진 캐릭터도 등장은 하지만 이건 사건으로 휘말리게 하기 위함이지 돌팔매질을 하고자 만들어낸 캐릭터도 아니다.
사건들에 주관이 섞여있지 않고 굉장히 객관적으로 관찰자의 입장에서 그냥 바라만 본다. 또는 설명이나 리엑션을 비워놓는다. 그리고 지나간다.
그건 그냥 어쩌다가 발생한 일인것일 뿐이다! 이런 느낌이 강하게 든다. 사건이 벌어져도 호들갑 떨지 않고, 딱히 의미를 주거나 해석의 방향을 정해주지 않는다. 해석은 내 몫이다.
웨스 엔더슨이 오래오래 건강해서 계속 작품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



